특수학교 부족에 과밀화 현상도…"전담 부서 신설 필요"

기사등록 2026/07/20 14:54:54 최종수정 2026/07/20 15:14:25

최정훈 전남광주의회 교육위원장 제안

[무안=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 (사진=시의회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장애학생 교육을 전담하는 특수학교가 과밀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에 특수교육과를 신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0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훈 교육위원장이 최근 상임위에서 특수학교 부족과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 내에 특수교육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광주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수학교 부족과 과밀화 문제, 이에 따른 특수학생 학부모의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 교육 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현장에서는 교육권 침해 우려와 함께 보다 실효성 있는 전담 대응체계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전남광주에서는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특수학교 과밀화와 노후된 학습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공동대책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최 위원장은 "특수교육은 일반 교육행정의 일부가 아니라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 안전권, 돌봄, 치료지원, 진로·직업교육까지 종합적으로 다뤄야 하는 고도의 전문 행정영역"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만을 전담하는 특수교육과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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