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태연·침착맨 일상 담은 네이버 블로거, 알고 보니 넉살이었다

기사등록 2026/07/20 14:50:32

네이버, 12주간 매주 유명인·인기 블로거 소개

첫 주인공은 래퍼 넉살…약 6만8000명 이웃과 소통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20일부터 12주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인 블로그를 하나씩 조명하는 '블로거 대발견 프로젝트, 블로그 있어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첫 번째 주인공인 래퍼 '넉살'. 2026.07.20. (사진='네이버 블로그' 공식 블로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블로거 '틈바구'의 글 수는 고작 14개. 하지만 블로그 이웃은 6만8000여명에 달한다. 이 블로거는 코드쿤스트, 비비, 침착맨, 태연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일상을 취재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단독' 콘텐츠를 연재해 왔다.

이 블로거의 정체, 알고 보니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래퍼 넉살이었다. 네이버가 이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졌지만 블로그 활동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네이버는 20일부터 12주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인 블로그를 하나씩 조명하는 '블로거 대발견 프로젝트, 블로그 있어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20일부터 12주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인 블로그를 하나씩 조명하는 '블로거 대발견 프로젝트, 블로그 있어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공식 블로그)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프로그램은 방송이나 무대, 경기장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모습과는 다른 일상을 블로그에 꾸준히 기록해온 유명 인물과 푸드·경제 등 각 분야에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쌓아온 블로거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는 매주 유명인 한 명씩 선정해 각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주요 콘텐츠,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면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인 넉살은 음악과 방송 활동뿐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글을 블로그에 기록해 왔다. 넉살은 '넉살의 틈'이라는 콘셉트로 주변 지인들을 자신의 시선에서 소개하는 콘텐츠를 써내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는 매주 다음 회차에 소개될 인물을 힌트로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다음 블로거를 추리하고 정답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준 네이버 UGC 커뮤니티 리더는 "블로그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의 솔직한 일상부터 한 가지 관심사를 오랫동안 탐구해 온 창작자들의 깊이 있는 기록까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채로운 콘텐츠가 쌓여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 온 블로거들이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나고 이용자들은 새로운 블로그와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