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11월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주거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15일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3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65세 이하의 타 도시 거주자(연접지역 제외)로, 최초 참가자와 구직급여 수급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는 우선 선발한다.
또한 공주시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부천·이천·평택시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종합 정보망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면접을 거쳐 최종 3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3가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가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정안면으로 전입해 실제 귀촌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