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상인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아리랑시장 내 폭염저감시설(증발냉방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1457년 개장한 아리랑시장은 밀양의 삶과 문화를 간직한 대표 전통시장으로, 의류·생선·떡·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 아케이드 내부의 높은 온도와 원활하지 않은 공기 순환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아케이드 내부 150m 구간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작동하며 실외 냉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넥스트로컬 8기 청년 로컬창업 지원
밀양시는 소통협력센터에서 서울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8기 지역캠프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팀은 약 2개월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화 과정을 거치며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창업 자금과 전문 상담,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단계별 후속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역캠프는 밀양을 활동지로 선택한 8기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창업팀이 시의 주요 청년 정책과 지원 제도를 파악하고 지역 협력망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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