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북중미 대회, 트럼프 대통령 없이는 성공 못했다"[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8 15:49:48
[워싱턴=AP/뉴시스] 잔니 인판티노(오른쪽)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월 5일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8.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덕분이라고 밝혓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 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이번 월드컵은 트럼프 대통령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FIFA 뉴욕 사무소가 위치한 트럼프 타워에서 월드컵 갈라 칵테일파티를 열어 축구계 인사들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 축구협회장들이 이 자리에서 "미국은 멕시코나 캐나다 없이 또 한 번 월드컵을 개최해야 한다"며 "인판티노 회장과 다른 파트너국과의 개최에 대해 농담조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중국과 함께하는 방안도 있었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연설 내내 트럼프 대통령 곁을 지켰다고 한다.

'아스'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월드컵은 트럼프 대통령 당신이 없었다면 이토록 믿기 힘들 정도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는 인류가 목격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사회적, 문화적 행사"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한편 미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와 공동 개최로 열린 이번 월드컵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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