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조 반도체 관련 전북 홀대론에 대해 책임정치 강조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낸 고민정 후보가 1박2일 간 전북도민을 만나 책임정치를 강조했다.
18일 고 후보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북을 찾아 민주당원들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북의 미래 발전과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책임정치를 피력했다.
고민정 후보는 16일 민주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전북 익산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다.
이어 전주, 진안, 부안을 돌며 1박2일 동안 전북에 머물며 당원과 도민들을 만났다.
출마선언에서 '젊은 민주당', '하나되는 민주당' 등 세대교체와 통합을 강조한 고민정 후보는 당원과 주민들의 생업현장 등으로 찾아가 직접 목소리를 청취하는 특색있는 유세 방법으로 펼쳤다.
청년 창업자, 전통시장 상인, 학부모 등 고민정 의원과 만난 당원과 주민들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좀더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 "서로 싸우지 말고 소통하며 화합하라"는 등의 당부를 전했다.
또 당 대표 후보 중 유일한 40대 여성 후보인 고민정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전했다.
고민정 후보는 전남광주 800조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련해 일각에서 '전북 홀대론'이 제기되는 것 관련해서는 집권여당 '책임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민정 후보는 "도민들을 만나보니 '전북도민들이 소외되었다고 느낀다면 원인을 파악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남탓 공방만 하고 있지 않냐'고 항의하더라"면서 "집권여당의 책임정치에 대한 요구가 크다"고 강조했다.
고민정 후보는 현대차 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 등과 관련해 "계획된 투자가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북이 강점을 가진 재생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전북에 이어 전남광주 등 19일까지 3박4일간 호남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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