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 김하성, 트리플A로 승격…대기질 악화로 경기는 순연

기사등록 2026/07/18 09:41:49
[서울=뉴시스] 김하성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재활 경기 출전 사실을 알린 그위넷 구단. (사진 =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 중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루키리그에서 트리플A로 옮겨 재활 경기를 이어간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는 김하성이 18일(한국 시간)부터 그위넷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그위넷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서드 필드에서 털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대기질 악화로 순연됐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19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김하성은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로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부위를 치료한 김하성은 1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에서 루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루키리그 3경기에서는 타율 0.333(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볼넷 3득점을 작성했다.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었던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실전 점검을 위해 이날 트리플A로 옮겼다.

올해 1월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하고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지난 5월 13일에야 빅리그에 복귀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27경기에 나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에 그치는 등 처참한 성적을 냈다.

부상까지 겹친 김하성은 재활 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복귀와 부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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