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맺어준 인연, 금지옥엽으로…'나는 절로' 1호 부모 나왔다

기사등록 2026/07/17 20:33:32

2024년 8월 낙산사 최종커플, 지난해 10월 결혼

[서울=뉴시스]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이수지 기자 = 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서 인연을 맺은 부부가 부모가 됐다.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2024년 8월 '나는 절로' 강원 양양 낙산사편에 참가했던 30대 부부가 지난 16일 아들을 낳았다.

부부는 당시 견우 5호, 직녀 8호로 최종 커플이 됐고,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재단이 진행하는 미혼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이다. 2023년 11월부터 기존 '만남 템플스테이'를 '나는 절로'로 개편했다.

'나는 절로'를 통해 지금까지 총 세 커플이 결혼했으며, 오는 10월 한 커플이 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유철주 재단 기획홍보전문위원은 "2024년 8월에도 그렇고 지난 11~12일에 진행한 '나는 절로, 낙산사'가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며 "'꿈이 이뤄지는 도량' 낙산사에서 결혼커플이 나오고 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하고 출산하는 커플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단은 부부가 산후조리원을 퇴소할 때 출산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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