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수목원, 금정산 깃대종 '가는동자꽃' 개화

기사등록 2026/07/14 07:20:43
[부산=뉴시스]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가는동자꽃'이 개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화명수목원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가는동자꽃'이 개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는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오직 금정산에서만 자생하는 종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이자 희귀식물(CR)로 지정돼 있어 보호되고 있다.

석죽과에 속하는 이 꽃은 짙은 홍색을 띄며, 주로 7~8월에 핀다. 꽃잎은 5개로 윗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습지 의존성 식물로, 산지 습지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열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화명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희귀특산식물의 현지 외 보전을 통한 종보전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시·교육·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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