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청 여자탁구단이 올해 합천군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 개인단식 준우승,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권아현 선수는 개인복식 우승과 개인단식 준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권아현·이정연 조는 춘계 대회 우승에 이어 추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다. 준결승에서 포스코 유한나·유예린 조를 3대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결승에서는 파주시청 심민주·윤선아 조를 3대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서도 권아현 선수는 8강과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포스코 유예린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복식 우승과 함께 두 부문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남겼다.
단체전에서도 시청은 8강에서 장수군청을 3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포스코에 패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이번 대회 참가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전국 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정삼 감독은 "권아현 선수가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탁구단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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