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재난 대응 강화…상습 침수지역 원점 점검"

기사등록 2026/07/13 11:25:34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13일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8~9일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와 관련해 "직원들의 고생에도 상습 침수 구역이 여전히 침수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상습 침수구역이 반복 침수된 상황을 들어 피해 원인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낙엽 등 부유물에 의한 과부하 문제가 언급되지만, 이는 사전에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라며 "구조적 문제나 애초 설계가 잘못됐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기술적인 점검을 원점에서 다시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보호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15일 오송 참사 추모제가 차질 업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향후 추모 공간 조성과 생명 안전 관련 제도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반도체 등 주요 투자 현안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그는 "향후 기업 투자 확대에 대비해 전력과 용수, 부지 등 핵심 기반시설을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상당구 북문로1가 하트나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195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세광고를 위한 시민 환영 행사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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