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 1.7% 기록…"현장 소통·인력 관리 꾸준"

기사등록 2026/07/13 11:23:09

세아제강, 지난해 채용 40% 늘고 이직률 하락

자발적 이직률 1%대 기록…두 번째로 낮아

유연한 조직문화, 젊은 구성원 중심 소통 강조

[서울=뉴시스] 세아제강 CI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세아제강이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자발적 이직률과 이직 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채용은 161명으로 전년(115명)보다 40% 증가했다.

반면 자발적 이직 인원은 25명에서 12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자발적 이직률 또한 3.8%에서 1.7%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9년 기록한 1.4%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전체 이직률도 같은 기간 6.3%에서 6.0%로 소폭 하락했다.

철강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실적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채용은 확대하고 자발적 이직은 줄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세아제강은 최근 3년간 파업 등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회사 측은 조직문화 슬로건으로 '세아롭게'를 제시하고, 조직 운영 방향을 '유연한 안정성'으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젊은 직원들 중심의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조직 내 소통 방식과 협업 환경 점검 및 개선 과제 발굴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실적 부진 속에서도 이와 같은 지표가 나타난 것에 대해 "낮은 자발적 이직률과 3년 무분규 등의 지표는 현장 소통과 인력 관리가 꾸준히 이뤄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생산직 비중이 높은 철강업 특성상 숙련 인력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유지에 직결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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