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 재활보조금 지원 ‘희망드림’ 신청자 모집

기사등록 2026/07/13 10:16:54

접수기간 13일부터 8월14일까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3일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사고(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거 등급제 기준 장애 1∼3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8월14일까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30명 내외를 선정해 개인당 200만원, 총 6000만원을 오는 9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8236명을 대상으로 15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사고 피해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7274명, 134억원), 심리치료 ‘안아드림’(155명, 2억3000만원), 취업지원 ‘스탠드업’(105명, 3억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삶의 큰 시련을 겪은 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희망드림 사업이 피해 가족들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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