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기획공연으로 명품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어 하는 젊은 극작가가 할아버지의 과거를 따라 특별한 여정을 떠나며 삶과 가족,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배우 양경원, 표지훈(피오), 서예화, 차용학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10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은 오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NOL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현장에서 시작된다.
◇'2026년 태백아라레이' 상설공연 개최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태백아라레이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태양의후예 공연장에서 '2026 태백아라레이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하고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태백아라레이는 지역 광산과 산간마을 주민들의 노동과 애환, 공동체 정신을 담아 전승되어 온 향토민요로 지난 2024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태백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태백광부아라레이'와 '화전민아라레이'를 비롯해 갈풀썰이, 사시랭이 등 대표 전승민요와 각 지방의 다채로운 아리랑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7월 15일, 8월 25일, 9월 5일 오전 11시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태백아라레이보존회와 예술컴퍼니 하날, 뮤직컴퍼니 사미로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태백아라레이의 예술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7월 정기분 재산세 27억 부과
태백시는 2026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27억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재산세액이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8월 31일부터 매월 0.66%의 가산세가 최고 60개월까지 추가로 부과되므로 납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태백시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에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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