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인해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정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에쓰오일(S-OIL)은 전장 대비 7200원(5.45%) 오른 1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와 SK이노베이션 역시 각각 4.86%, 9.33%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흥구석유(9.41%), 한국석유(3.86%), 금호석유화학(2.98%) 등도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지난 11일 오만 연안을 지나던 키프로스 국적 화물선을 공격하자 이를 계기로 미군은 이란 남부 전역을 공습했다. 이후 이란이 요르단·쿠웨이트·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 등을 공격하자 미군은 또다시 호르무즈 일대를 공습했다. 이날 새벽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발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가격은 3%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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