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서 '최우수'

기사등록 2026/07/13 11:00:00

행안부 평가서 '단독 최우수' 선정

계획·이행·환류 체계 전반 높은 평가

재난관리평가 '우수'…농업재난 대응 강화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에서 부처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으로, 농업 분야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단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재난·사고 유형별 추진대책과 재정투자계획, 역량 강화 방안 등 전년도 집행 실적을 3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해 부처별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재난 유형별 대응계획 수립과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 미흡사항을 보완하는 계획-이행-환류 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농식품부는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축전염병과 저수지 사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재난안전 예산 확보·집행, 기관장의 안전관리 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재난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대책법과 재해보험법을 개정했으며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과 농업재해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재난 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조직·제도 정비가 올해 상반기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이상기후로 농업 분야 재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정부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과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업인의 생명과 농작물·가축·시설 등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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