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장 공석 1년 9개월 만에 해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석이던 국립국어원 원장에 이관규(65)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1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9개월간 이어진 국어원장 공석도 이번 인사로 해소됐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인사혁신처 공모를 거쳐 임명됐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신임원장은 고려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어교육과 문법 연구에 힘써왔다.
또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의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학교 문법론',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문법 교육론', '국어정책론과 어문규범론'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공지능의 기술 발달로 국민의 언어생활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관규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는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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