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사전행사
21일까지 창덕궁, 수원화성, 불국사 등 탐방
20일 세계유산위원회서 선언문 공식 발표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사전행사인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이 13일 막을 올린다.
세계 30개국에서 온 청년 전문가 32명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의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미래 세대의 세계유산 보전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오는 20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함께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병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청년전문가 포럼은 1995년부터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사전행사로 열려왔다.
올해 포럼에는 아시아,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30개국에서 온 23~32세 청년 전문가 32명이 참가해 오는 21일까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창덕궁과 수원화성,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등을 답사하고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단체 활동에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세계유산, 공동체, 교육: 변화의 주체로서 청년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사람 중심의 세계유산 관리, 세계유산 교육·연구와 학습 역량 강화, 세계유산의 핵심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 청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에서 모인 세계유산 청년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보호와 관리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고 전했다.
홍 사무총장은 "세계유산을 지켜나가는 것은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평화의 방벽을 세우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경을 넘어 인류의 하나 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