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유리의 제주살이 모습이 공개됐다.
유리는 스튜디오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일상 공개는 처음"이라며 "떨린다"고 했다.
유리는 "태어나서 독립을 처음 해 본 곳이 제주도"라며 "한창 바쁘게 활동할 때 화려한 조명과 끝없는 스케줄이 나에게 행복과 인기를 줬지만 개인의 삶에 공허함이 들었다"고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뭐지 했을 때 너무 턱업이 부족했다"며 "제주에서 먹고 사는데 더 집중한다. 보이는 거 비치는 거 신경 쓴다기보다 자연하고 친화적이고 가깝다 보니까 '권유리 너 할 수 있어. 해 보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부릉부릉 가는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연세 알 것 같다. 900정도 아니냐"고 하자 유리는 "훨씬 아래이기는 한데 비슷하다. 훨씬 훨씬 적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서울에선 효연과 둘이 SM 숙소에 거주하고, 상당 시간 제주도에서 산다. 설정 아니다", "10대부터 치열하게 살다 저렇게 쉬엄쉬엄 사는 거 멋있어 보인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다만 일부는 "230억 건물주라는 얘기에 웃음기 싹 가신다", "사람이 문제인가? 저런 콘셉트의 방송이 문제일까?" 등 고소득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개가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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