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이 11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큐브위성 개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공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우주과학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우주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큐브위성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 이하, 질량 1.33㎏ 이하의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지구 관측과 과학 연구 등에 활용된다.
교육은 큐브위성의 기초 개념과 구조, 작동 원리, 설계 과정, 활용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C언어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센서 구동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큐브위성을 직접 조립하고 통신장치와 부저, 조도센서, 모터 등을 활용해 구조신호를 송신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 태양을 향해 자세를 제어하는 '해바라기 큐브위성' 원리를 학습한 뒤 관련 설계 과정을 체험했다.
이명주 경남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과 큐브위성 개발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주경제 시대를 이끌 우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내달 8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2기 큐브위성 개발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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