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업·하나은행과 맞손…"R&D 사업화 촉진"

기사등록 2026/07/10 10:22:39

총 4050억원 규모 협약보증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6.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은행들과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과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속한 우대금융 지원을 통해 우수 R&D 성과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70억원과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총 4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5%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천하는 산업통상부 R&D 과제 수행완료 기업 ▲산업통상부 추천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산업기술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 R&D 성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