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스마트 인프라·맞춤형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박차

기사등록 2026/07/10 14:17:43

초정밀 버스정보 도입·행복콜·수소 저상버스 등 이동권 강화

수소버스(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와 대중교통 편의시설 대폭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정책의 무게 중심을 단순 인프라 관리에서 '시민 체감'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스마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기존 정류장 단위로 표시되던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오는 2027년까지 오차 범위 1~5m 내외의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는 ITS 기반의 스마트 교차로 66곳과 교통흐름 CCTV 12곳 등도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대기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유동 인구가 많은 승강장 9곳에 인체 동작과 온도를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냉난방기'를 신규 도입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인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는 전통시장 1호점에 이어 사자탑 승강장에 2호점을 조성해 냉난방기와 TV 등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 불법 밤샘 주차와 매연 문제를 해소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도 막바지에 달했다.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교동 일원에 268면 규모로 짓고 있는 공영차고지가 올 하반기 준공되면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막힘없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첨단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을 연계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교통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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