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엔 강길선 선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9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미경(3선) 의원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강길선(3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힘 13명, 민주당 8명, 무소속 1명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박 의원은 전체 의석 22명 중 찬성 17표, 반대 5표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날 의장 후보에 등록했던 국힘 강진철 의원과 민주당 윤성관 의원은 투표 직전에 사퇴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실시한 의장 선거에서는 2차례 실시한 투표에서 각 찬성 11표, 반대 9표, 기권 2표를 받아 당선에 필요한 재적의원 과반을 획득하지 못해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박 의원은 "지금은 자치 분권 강화에 발맞춰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집행기관과는 건강한 긴장속에 견제와 균형을 지키되 진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는 강길선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강 의원은 민주당 전종현 의원과 경선을 벌여 강 의원이 12표, 전 의원이 10표를 받아 선출됐다.
한편 시의회 각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13~14일, 운영위원장 선거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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