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특별시 맞춤 금융 강화…"지역 상생 지원"

기사등록 2026/07/09 10:15:41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기념 특판예금 출시

반도체·고향사랑·금융소외 해소 지원 확대

[광주=뉴시스]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지역민과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생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은행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첫 금융상품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예금'을 출시했다.

예금 가입과 통장 보유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50%(기본금리 연 3.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지방은행 최초로 스마트뱅킹 앱 'Wa뱅크'에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향후 기부 참여 고객을 위한 우대 금융상품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포가 없는 곡성·구례·진도 3개 군 지역에 대한 점포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넓어진 행정권역에 맞춰 금융 소외지역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통합특별시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과 스포츠 분야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통합특별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경제권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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