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 평가·안전심층진단 시행…안전 사각지대 해소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안전관리 인력과 시설개선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시설 개선과 교육·훈련까지 연계 지원해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TP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참여기업별 작업환경과 공정 특성을 반영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심층진단을 시행한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추락·끼임·화재·폭발·질식 등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우선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시설개선이 시급한 기업에는 안전난간, 방호장치, 전기설비, 환기설비, 안전표지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시설 개선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개선 전·후 위험성평가와 현장검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례 기반의 안전교육 및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추진해 안전 의식을 제고한다.
울산TP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선정기업 12개사에 대해 안전진단-시설개선-교육·훈련-사후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별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기반이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태원필 울산TP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일회성 진단과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는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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