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중앙부처 찾아 사업 홍보…"국비 확보"

기사등록 2026/07/08 16:55:24
[산청=뉴시스] 유명현 산청군수와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사진=산청군 제공) 2026. 07.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유명현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경남 산청군은 8일 유명현 군수가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민선 9기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공약 사업을 국가 정책과 연계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첫 행보로 의미가 크다.

먼저 기획예산처를 찾은 유명현 군수는 조용범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총사업비 2694억원 규모의 7개 핵심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천-단성 국도 20호선(1193억원) ▲산청-차황간 국도 59호선(688억원)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8억원)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7억원) ▲내공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39억원) ▲공공 한약재 GMP건립사업(100억원) ▲대원사불교미술체험관 조성사업(19억원)이다.

주요 내용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산청-차황간 국도 59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이후 복구를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방문에서는 민선 9기 핵심공약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는 산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산청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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