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이전시 지역별 산업 경쟁력 고려"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전북 전주 혁신도시에서 열린 KB금융타운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북 KB금융타운은 민간 금융기관에서 대규모 지역거점 오피스를 조성한 사례다. 그간 국민연금 이전이 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민간 운용사 동반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KB금융타운엔 국민은행, KB증권·자산운용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가 모여있다. 앞으로 350여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KB그룹의 국민연금 유관사업과 지방 금융역량 강화 사업 등을 전담하게 된다.
올해 1월 KB금융타운 조성계획 발표 후 우리·신한 등 국내 금융기관과 알리안츠·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국민연금공단 협업 오피스를 조성하면서, 전북의 금융 클러스터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 이전이 민간기업의 동반 이전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서도 5극 3특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별 산업 경쟁력을 중점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도 적극 추진해 혁신도시를 기업과 청년들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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