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 대표 관광지 소개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남일대해수욕장, 사천아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사천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바다, 산,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다. 다양한 관광시설과 체험 콘텐츠는 물론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섬과 바다, 산을 연결한 해상케이블카다. 케이블카에서는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과 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드는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초양도 관광단지에 위치한 대관람차 '사천아이'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높이 72m 규모의 대관람차는 24개의 캐빈을 갖추고 있으며, 약 8~9분 동안 사천 앞바다와 케이블카, 삼천포대교, 시가지 전경 등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은 깨끗한 수질과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갖춘 경남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완만한 수심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400여 종의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대형 해저터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닷속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기에는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40년 이상 자란 편백나무 숲과 산책로, 숙박시설, 야영데크 등을 갖추고 있어 삼림욕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음악과 조명,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가 삼천포대교 야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삼천포대교, 와인갤러리, 용두공원, 청룡사, 선진리성 해안도로, 노을빛카페거리, 사천만남의 광장, 다맥어촌체험마을 등은 드라이브와 산책,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먹거리도 사천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삼천포항 일원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회와 멸치, 전어 등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음식점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은 바다와 숲, 다양한 관광시설과 체험 콘텐츠, 풍성한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체류형 관광도시"라며 "올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사천에서 시원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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