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집·교통·일자리' 3대 민생 결의안·조례 추진

기사등록 2026/07/08 10:06:17

"소모적 정쟁 배제하고 완벽한 시정 공조"

[서울=뉴시스]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제12대 시의회 1·2호 의안을 공식 제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길영)은 제12대 의회 개원을 맞아 소속 의원 38명 전원 동의를 얻어 'G3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거·교통·미래 일자리'를 구체적인 입법과 제도로 뒷받침하기 위해 3대 핵심 의제를 당의 제1호 패키지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시 주택 공급 확대 및 정비사업 정상화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1호 의안)이 제출됐다. 주거 안정을 위해 수요 억제 위주 과거 규제를 철폐하고 민간 주도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실수요자 취득세·양도소득세 완화 등 세제 개편을 정부에 촉구해 거래 시장을 정상화하고 시민 주거 이동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 미래형 신교통망 구축 및 교통권 보장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2호 의안)이 제출됐다. 한강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입체적 신교통망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기후 위기에 대비한 대심도 빗물터널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방재 인프라 사업이 정쟁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자치구와 관계 기관의 전향적인 협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혔다.

'글로벌 매력 도시' 도약을 위한 K컬처·AI 융합 거점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추진된다.

신설된 서울시 집행부 조직과 연계해 도심 내 혁신 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자율적 산업 생태계 구축의 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김길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제12대 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낡은 규제와 소모적 정쟁을 끊어내고 객관적 행정 수요에 기반을 둔 정책 대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거 단절, 교통 혼잡, 일자리 부족 등 시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완벽한 시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