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봉오~경명 혼잡도로 개선사업' 예타 통과

기사등록 2026/07/07 16:19:12

기획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개최…예타 결과 심의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구의동 우체국 재건축도 통과

[서울=뉴시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6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동과 서구 공촌동을 잇는 2.9㎞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봉오~경명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예산처는 7일 임기근 차관 주재로 제6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열어 봉오-경명 도로 건설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봉오-경명 혼잡도로 개선 사업으로 인근 검단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부산 을숙도에 자연유산의 보존·관리 및 전시·연구·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국가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구의동 노후우체국 재건축사업 예타 결과도 의결됐다.

노후화된 구의동 우체국 시설을 재건축해 우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업·업무시설을 복합 조성해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인근 광진우체국의 금융·우편 창구 기능을 동 재건축 건물로 이전하고, 광진우체국은 물류 기능에 집중토록 해 우정 시설 전반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임 차관은 "국민의 편의 제고를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서비스 혁신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앞으로도 재정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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