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시내버스에서 여학생 두 명이 앞좌석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공공예절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제보받은 사진과 사연이 공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잠실에서 경기 남양주시 별내를 오가는 한 버스에서 촬영됐다. 사진에는 여학생 두 명이 버스 좌석에 앉아 앞좌석 등받이 위로 두 다리를 올린 채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신발은 벗었지만 양말을 신은 상태였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앞자리에 사람이 있든 없든 좌석에 발을 올리는 행동 자체가 기본 예의에 어긋난다", "양말을 신었다고 괜찮은 문제가 아니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에티켓"이라고 지적했다.
또 "보기만 해도 불쾌하다", "개념 없는 행동이다", "급브레이크를 밟았으면 위험했을 것", "부모가 기본 예절을 제대로 가르쳤어야 한다" 등 비판적인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대체로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승객을 배려하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e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