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홍콩 광파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협업

기사등록 2026/07/07 14:46:43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6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홍콩 광파증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차오 정 CEO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협력을 위해 홍콩 광파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증권은 이선훈 대표와 차오 정 광파증권 홍콩 CEO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신한증권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만들 필요 없이 해외 증권사 명의 통합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한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파증권의 폭넓은 해외 리테일·법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뿐 아니라 각종 장외파생거래, 부채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을 포함한 기업금융(IB)업무,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파증권 홍콩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파증권(GF Securities) 자회사로, 중국 증권사 중 세 번째로 A주와 H주에 동시 상장한 증권사다. 올 1분기 매출액 기준 업계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선훈 신한증권 대표는 "최근 자본시장은 국가와 시장의 경계를 넘어 투자자와 자본이 더욱 자유롭게 연결되는 것이 트렌드"라며 "두 회사의 업무협약이 다양한 사업분야의 진정성 있는 협력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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