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실패하는 등 개원 초기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시의회는 7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호 안건으로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4선 음경택 의원이 단독 출마했고, 다수당인 민주당에서는 의장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음 의원의 정견발표에 이어 시작된 투표에서 음 의원이 9표, 무효 1표, 기권 10표가 나와 과반수 득표에 의한 의장 선출이 무산됐다. 2차 투표에서도 음 의원 10표, 무효 1표, 기권 9표가 나오면서 의장 선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는 의장 선출을 이루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의장 선출이 무산된 것은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 후보를 내지 못하고 대거 기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민주당 의원들은 A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해당 의원은 의장 후보로 나서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다시 의장 후보를 선출한 후 본회의를 열어야 의장을 선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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