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로건 징계 유예…트럼프 개입설 논란
ESPN은 7일(한국 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수비수 자렐 콴사가 받은 퇴장에 대해 항소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콴사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딛고 3-2 승리를 거뒀다.
원래라면 콴사는 이번에 받은 레드카드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미국 공격수 발로건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32강전에서 퇴장을 당했지만 징계가 1년 유예된 것처럼 콴사 징계와 관련한 항소를 검토 중이다.
FIFA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출전 정지 징계는 1년 집행유예가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조항이 월드컵 기간 적용된 건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FIFA 측에 압박을 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트럼프 개입설'의 파장은 이뿐만이 아니다.
프랑스축구협회 역시 파라과이와 16강전 당시 마이클 올리세가 받았던 옐로카드를 취소해달라고 FIFA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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