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AWS와 국방 AI 사업 확장 MOU

기사등록 2026/07/07 10:59:49

AWS 클라우드 인프라·보안 기술 기반 국방 특화 AI 개발 추진

(사진=마키나락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마키나락스는 국방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마키나락스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활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먼저 AWS의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하며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응답이 요구되는 작전 환경에 맞춰 고가용성·저지연 아키텍처를 설계할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AWS의 보안 모범사례를 준수해 국내 국방·방산 사업의 엄격한 보안·규제 기준을 충족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AI 운영,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국방 데이터와 핵심 알고리즘의 개발·보유 주체는 마키나락스가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은 AWS가, 그 위에서 운용되는 국방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마키나락스가 각각 책임지는 구조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해외 공동판매(Co-Sell) 협력 ▲글로벌 기술 이벤트 공동 마케팅 ▲해외 국방·산업 고객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우선 공략할 예정이며, 런웨이의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 등록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방을 넘어 제조·에너지·인프라 등 글로벌 산업 AI 시장 전반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AWS와의 협력은 마키나락스의 핵심 제품인 '런웨이'가 국방 AI 운영체제(AI OS)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WS의 글로벌 국방 클라우드 경험과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에 특화된 국방 A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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