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AI 기반 백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워크숍

기사등록 2026/07/07 10:32:32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공동 개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이 놓여있다. 2025.10.29.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7일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CEPI가 추진하는 글로벌 팬데믹 대비 플랫폼(PPX)과 연계해 한국형 PPX 구축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백신 후보물질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자리에는 국립보건연구원과 CEPI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 국내 전문기관 등 백신·AI 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발표 및 논의를 진행한다.

국립보건연구원, CEPI, 시카고대학 관계자들은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로드맵 구축 전략 ▲CEPI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기술 구현 현황 ▲에볼라(분디부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AI 활용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 연합학습 기술 등 PPX 동향과 협력 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또 한국형 PPX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디자인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AI 기반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 국제백신연구소의 비임상 연구개발 역량 등이 소개된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PPX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연구 역량을 점검해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AI 기반 백신 항원 설계와 비임상 연구를 연계해 백신 신속 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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