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

기사등록 2026/07/07 10:23:19

개발 성과 본격화·메모리 컨트롤러 개발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올해 주요 개발 프로젝트의 양산 전환과 메모리 컨트롤러 포트폴리오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가전·IoT(사물인터넷)향 스토리지 컨트롤러 양산 매출과 대만 R&D(연구개발)센터 기반 해외 매출이 일부 반영되며 그동안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이 제품 매출과 글로벌 매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환의 성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 대형 메모리 고객사의 차세대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컨트롤러 개발 프로젝트가 더해지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포트폴리오도 한층 넓어졌다. 에이직랜드는 스토리지 컨트롤러 양산, 차세대 eSSD 개발 프로젝트, 대만 R&D센터 기반 해외 고객 대응 등을 중심으로 개발-양산-차세대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선단공정 설계 역량과 양산 대응 능력이 실제 제품 매출로 연결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개발 과제의 제품화, 해외 고객과의 협력, 메모리 컨트롤러 프로젝트 확대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연간 실적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을 이뤄내는 동시에 프로젝트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적된 설계, 검증, 양산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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