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장성 탄탄마당 일원에서 '장성 탄빛 야시장'을 운영한다. 장성중앙시장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정식 개장식이 펼쳐진다.
야시장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 매대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버스킹,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개장식에는 특별 개막 행사와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대회 대비 위생·숙박 환경 조성
태백시가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시작으로 여름철 대규모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이 이어짐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숙박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및 친절 서비스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점 영업주에게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조리기구 청결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숙박업소에는 객실과 공용시설의 청결 유지, 침구류 위생관리, 친절한 고객 응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두 업종 모두 가격표를 명확히 게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방문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다시 찾고 싶은 태백’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민간 플랫폼 연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태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잡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단 3일간 집중 추진되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태백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벤트 기간 중 '위기브'를 통해 태백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동참자에게는 전원 네이버페이 1만원권이 지급된다.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본연의 혜택인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와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공되는 태백시 특산물 답례품에 더해, 이번 이벤트 리워드까지 추가로 받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태백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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