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한고은, 모녀 갈등 터졌다…'가족관계증명서' 4.3% 출발

기사등록 2026/07/07 10:35:22
[서울=뉴시스]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사진=MBC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박세영·한고은·임지은 주연의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첫 회 시청률은 4.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선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상처를 숨긴 두 가족의 사연이 펼쳐졌다.

나지니(박세영)는 엄마 나세리(한고은), 아빠 차민기(전노민)와 남부러운 것 없이 자란 금수저다.

그러나  민기의 생일을 맞아 마련된 가족 식사 자리에서 세리는 "내년 봄에는 반드시 너를 결혼시킬 거야. 너의 동의 없이 너를 낳았던 것처럼"이라고 말하며 결혼을 강요한다.

이에 지니는 격분하며 맞섰지만 세리는 끄떡없었다. 눈물을 삼키는 딸을 향해 "울지마. 운다고 누가 알아줘?"라고 냉정하게 맞받아쳤고, 지니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반면 차승현(서도영), 차승우(전승빈)를 키우는 노영주(임지은)는 단란한 일상을 산다.

그러나 노영주의 방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놓여 있고, 액자 뒤에는 차민기의 사진이 숨겨져 있어 두 가족의 숨겨진 과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니는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도도희(박솔라)와 우연히 마주쳐 트라우마를 겪는다.

지니는 호텔 전시장에서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 임지후(성이언)를 만나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지후 곁에 나타난 도도희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꿨고, 지니는 도망치듯 화장실로 몸을 숨긴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박세영이 배우 곽정욱과 결혼하고 딸을 출산한 뒤 4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다. 한고은 역시 2022년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이후 4년 만에 이 작품으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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