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완벽한 게통령은 나…활동 시작하면 끝난다"

기사등록 2026/07/06 21:01:07
[서울=뉴시스] 6일 유튜브 채널 '짠현형 신동엽'에는 방송인 홍석천,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지진희가 '게통령'(게이들의 대통령)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현형 신동엽'에는 방송인 홍석천,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지진희에게 "예전에 네 어머니도 뵌 적 있다. 네가 카메라 들고 다닐 때 가게에 놀러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지진희가 기억하지 못하자 홍석천은 "너는 인생에서 나를 뭘로 기억하냐. 나 혼자 끙끙 앓았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지진희는 "너는 좋고 착하고 열심히 하는 애다. 다른 감정은 없다. 그게 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우리 쪽에서는 지진희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망의 대상이었다"며 "거의 10년 가까이 1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손석구에게 밀렸다. 손석구도 요즘은 살짝 어린 동생들에게 밀리는 중이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지진희는 "그건 관리 문제가 아니라 SNS 인기 투표 때문"이라며 "우리가 SNS 활동을 안 해서 밀린 거다. 완벽한 1등은 나인데, 활동하는 몇몇 애들의 1등이 걔네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또래들이 움직이면 난 부동의 1위"라고 했고, 홍석천 역시 "40~80대 그리고 하늘나라에 계신 게이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다 지진희"라고 부연했다.

지진희는 "나는 이런 분위기가 좋다. 대학 시절에도 게이 선배가 있었고, 사회생활 하면서도 친한 게이 선배들이 있었다"며 "오늘도 홍석천 응원하러 온 거다. 그런데 자꾸 손석구 얘기를 해서 다시 가려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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