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만난 정청래 "유능한 도지사로 우뚝 서길 기원"

기사등록 2026/07/06 19:57:25 최종수정 2026/07/06 20:06:23

경기도의회 방문해 의원총회 참석…"지선, 경기도서 선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성당 들려 "아픔 잊지 않겠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06.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일 경기 지역을 순회하며 6·3 지방선거 이후 당선된 경기도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늘렸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와의 회동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오늘 (경기도의회) 첫번째 의원총회에 참석해 축하를 해줬다. 행사를 마치고 온김에 추미애 도지사와 차담을 했다"고 했다.

그는 추 지사에게 "업무보고로 바쁜 와중에 반갑게 맞이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박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여성 최초의 광역단체장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적인 정치인 추미애에서 일 잘하는 경기도지사로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유능한 도지사로 우뚝 서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 의원총회를 방문해 "167명의 경기도의원 중에서 144명, 86%의 당선율로 여기 이 자리에 와 계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경기 지역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번 지방선거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부터 기초단체장, 경기도의회까지 민주당이 선전을 해서 특별히 경기도의회는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당선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직 당 대표로서, 또 여러분들의 공천장에 제 이름이 찍혀있지 않나. 축하드리러 왔다"며 "의정활동 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 의원총회를 방문한 뒤 수원가톨릭대 임마누엘 성호 성당에 들렸다고도 밝혔다.

그는 "세월호때 희생된 단원고 2학년 5반 박성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가톨릭 신부를 꿈꾸었던 박성호 학생. 고1때 예비신학생을 위한 피정에서 사제가 되기로 했다는 성호"라며 "세월호 진상규명과 참사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차원에서 정부합동분향소에 설치되었던 작은 성당. 분향소가 철거되면서 박성호 군의 이름을 딴 임마누엘 성호 성당으로 이곳에 존치됐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세월호 진상규명이 아직까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있음에 진짜 미안하다. 이곳에 들러 세월호의 아픔을 다시 생각했다"며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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