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의 페트리엇 요격 미사일 크게 부족…이란전쟁 여파
우크라의 방공망에 빈틈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우크라 당국은 말하고 있다.
이날 날아온 러시아 탄도 미사일은 모두 공격 타깃을 맞춰 우크라의 미국산 방공망 페트리엇 미사일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새벽 공격 몇 시간 전에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60명이 부상했으며 구조대는 정면으로 미사일을 맞은 두 곳의 고층 주거 건물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러시아는 앞서 나흘 전인 2일(목) 수도 키이우에 올 들어 가장 살상력 강한 공격을 펼쳐 31명이 사망했다.
러 국방부는 우크라가 최근 장거리 공격으로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때린 데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는 드론 기술을 독자 개발해 상당한 우위를 점하며 전선 배후의 러시아 공급 루트를 때려 전장의 추진력을 꺾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가 탄도 미사일을 오로지 미국 페트리엇 시스템에 의존해 방어하고 있는 약점을 노렸다. 페트리엇 미사일이 중동의 이란전쟁에 집중 소모되어 다른 지역에 공급 여력이 극도로 떨어져있다.
우크라 당국은 러시아가 새벽까지 야간에 수백 기의 드론과 29기의 탄도 미사일을 키이우를 핵심 타깃으로 해 발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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