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당 안에서 더 큰 힘으로 정부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이 앞으로 20년, 30년을 먹고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얼마 전 국민 앞에 직접 서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선언하셨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하나로 뭉쳐도 모자랄 때, 우리 진영 안에서 벌어지는 것은 대통령 흔들기"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4년이 남아 있다. 취임한 지 고작 1년"이라며 "대통령을 흔드는 어떤 시도에도 가장 먼저 강력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데 대해서는 "현역 국회의원의 복당이 이유도, 설명도 없이 이토록 지연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당 지도부의 조속하고 현명한 복당 결정을 촉구한다"고 했다.
22대 총선 당시 최 의원은 기본소득당(당시 새진보연합)의 추천으로 민주당의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소속됐다. 비례 순번 16번인 그는 민주당에서 제명 절차를 받아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기로 약속했지만, 국회에 입성한 후 민주당 잔류를 결정했다. 이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원래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을 빚다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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