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 태국 방콕서 동남아 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6/07/06 14:48:25

강원TP·대학창업혁신원과 협력…시장개척단 파견

AI·디지털헬스 주력 제품…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원주=뉴시스] WHX Bangkok 2026 공동관 조성 이미지. (사진=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강원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8~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orld Health Expo(WHX) Bangkok 2026'에 공동관을 마련하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동남아 대표 의료산업 전시회인 WHX 방콕은 기존 'Asia Health'를 개편한 행사다.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동남아 의료산업 분야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동관은 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창업혁신원이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마련했다.

공동관에는 ㈜비엘테크, 소연메디칼, 지오디아, 비엔비테크, 유스테이션, 빅플렉스인터네셔널, 수일개발, 수진기업, 뉴로이어즈, 오티톤메디컬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 10곳이 참가해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재사용 의료기구 추적관리 시스템과 당뇨 예후 감지 플랫폼을 비롯해 양자점 면역형광측정장치, 스마트 체온계, 미용용 HIFU 등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단순 전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바이어 방문과 1대1 수출상담, 기업별 맞춤형 시장조사 등을 병행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관은 강원 의료기기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김영성 진흥원장은 "이번 방콕 전시회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참가 기업들의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