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 90% 증가
상반기 외국인 매출 약 10억원
뮷즈 '프리미엄화' 나설 계획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2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0% 증가한 수치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6일 뮷즈의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을 견인한 상품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마음 시리즈, 단청 키보드, 이순신 전립 와인마개, 달항아리 도어차임, 취객선비 3인방 변색잔 세트 등이다.
특히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상반기에만 약 1만2000개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6만1000개를 기록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장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박물관을 방문해 '볼하트' 반가사유상과 똑같은 포즈를 취해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재단은 지난 3월 20일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선보인 상품이 박물관 상품관에서만 이틀 만에 약 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 매출이 약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가까이 성장했다.
뮷즈는 지난 5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진행하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참여, 주한엘에이한국문화원 뮷즈 특별전 개최 등 국내외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과제로 뮷즈의 '프리미엄화'를 내세웠다.
정용석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일상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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