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대상 선정

기사등록 2026/07/06 10:02:42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받아

[서울=뉴시스]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한독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한독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 응용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독은 이번 정부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2년간 국비 지원을 포함한 총 42억원 규모를 투입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한 단계 고도화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설비 자동화를 넘어 생산·품질·물류·설비 운영 전반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고형제 2차 포장구역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화 설비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한다. 해당 공장은 생산·품질·물류·설비 등 공정별 역할을 맡은 여러 AI에이전트가 서로 협업하며 생산공정을 운영하는 차세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이다.

아울러 한독은 생산 최적화, 물류 최적화, 품질관리, 설비 예지보전, 에너지 최적화, 안전관리 등 6개의 전문 AI 에이전트와 이를 통합 관리하는 AI 슈퍼바이저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체계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통합 관제 체계를 통해 ‘1인 원격 관제’ 기반의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고도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MP 규정 준수를 위해 최종적으로 관리자의 승인을 거치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의약품 제조 환경에 적합한 안전한 AI 운영 모델도 구축한다.

한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특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의 대표 사례를 구축해 정부와 산업계가 참고할 수 있는 제조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부사장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반 지능형 공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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