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장마철 풍수해 안전관리 강화 "예방 인프라"

기사등록 2026/07/06 10:04:17

6개 분야 53개 항목 정밀 점검

24시간 IOC 비상 대응체계 가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6.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S&I) 코퍼레이션은 장마철을 맞아 전국 사업장의 풍수해 예방점검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기계·전기·소방·건축·외주작업·수방계획 등 6개 분야 53개로 구성됐다. 배수로와 집수정 이물질 적치 여부, 배수펌프 작동 상태, 옥상 우수관 폐쇄 및 지하층 누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외벽과 옹벽의 이상 여부와 차수판·양수기 등 수방자재의 보유 및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시설 특성과 위험 수준에 따라 풍수해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본부 안전보건협의체에서 공유해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침수·감전·질식 위험이 우려되면 현장 근무자를 먼저 대피시키고 작업을 중지한 뒤 종합상황실에 즉시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에스앤아이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통합운영센터(IOC)를 통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다. 평소에는 침수와 정전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사·IOC 주관 합동훈련을 614회 진행했다. 이 중 풍수해 관련 훈련은 140회였다.

이와 함께 풍수해와 온열질환, 결빙·폭설, 화재 등 시기별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테마 안전보건점검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호 에스앤아이 CSO는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재해 예방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비상 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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