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금메달 황영조 "선수시절 심장 다시 느끼고파"

기사등록 2026/07/05 18: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다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고 했다.

황영조는 4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나와 어머니와 마라톤에 관해 얘기했다.

황영조는 제주도 해녀였던 어머니가 임신 중에도 물질을 했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했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는 물 날이 좋으면 바다로, 물 날이 안 좋은 날은 밭으로 향했고 노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어머니를 닮아 놀지를 못한다"고 했다.

황영조는 또 "내게 쉬는 날은 아픈 날 뿐이다"고 말했다.

황영조는 최근 마라톤 풀코스를 다시 뛰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도 했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를 지금 뛰려고 하고 있다. 현역 복귀는 아니지만 선수 시절 뛰던 그 심장을 다시 느껴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을 "가장 익숙하고 그리웠던 그곳으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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