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측, 故 강희선 애도…"우리들의 영원한 짱구 엄마"

기사등록 2026/07/04 14:39:57
[서울=뉴시스] 고(故) 강희선. (사진=tvN) 2026.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고(故) 강희선 성우를 추모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4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강희선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을 올리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저는 성우라는 제 직업을 너무 사랑해요"라는 강희선의 생전 발언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우리들의 영원한 짱구 엄마 강희선 성우님. 성우님 덕분에 어린 시절이 행복하고 참 즐거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좋은 목소리로 세상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강희선은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항암 치료를 47차례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녹음을 이어왔다며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인은 이날 오전 2시10분께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강희선은 1979년 TBC 10기 성우로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 목소리를 맡아 대중에게 친숙하다.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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