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일부 민주당 권리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진 회견에서 시민들은 자신을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소개하며 "민주당의 통합과 개혁을 위해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별도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들은 "오늘 우리는 4만602명의 당원과 시민의 뜻을 모아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서명은 민주당 안팎에서 정 의원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던 시기에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당원이 선택하기도 전에, 특정 후보의 불출마를 압박하는 움직임에 많은 당원들은 문제 의식을 느꼈다"며 "그래서 우리는 당원이 직접 선택하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서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4만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 주셨다"고 했다.
또 "내부를 향한 공격은 민주당의 힘을 약화시키고, 결국 그 부담은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편 가르기가 아니라 통합"이라고 했다.
이들은 "김대중의 역사와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와 이재명의 역사는 서로를 부정하는 역사가 아니라 함께 이어가야 할 민주당의 역사다. 그 역사를 존중하고, 당을 하나로 묶고, 개혁을 완수하며, 이재명 정부를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할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그 적임자가 정 의원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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